Hermes 에이전트로 AI 네이티브 조직 만들기, 30명 에이전시 실전 도입기
개발 에이전시가 Hermes 에이전트를 회사에 적용한 과정

안녕하세요! 사랑받는 IT 프로덕트의 첫 스텝, 똑똑한개발자입니다 :)
Hermes 에이전트가 화제가 되면서 설치나 스킬 생성 튜토리얼 콘텐츠들이 정말 많은데, 실제 회사에 적용해서 사용하는 사례는 비교적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저희 똑똑한개발자는 30명 규모의 IT 프로덕트 에이전시로, 올해 Hermes 에이전트를 영업 자동화부터 프로젝트 온보딩까지 전사 도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자 유튜버 샘 호트만 님과 함께 그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했는데요! 설치부터 사내 시스템 연동까지, 똑똑한개발자가 AI 네이티브 조직을 만들고 운영하는 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상으로 보러 가기👇
📌 핵심 정리
Hermes 에이전트는 GPT Codex 기반으로 세팅하면 계정 정지 리스크를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하다.
멀티 프로필·스킬 관리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만든 스킬이 엉뚱한 곳에 생성되는 문제가 반복된다.
Hermes 에이전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므로, 사내 시스템과 MCP로 연동해야 실질적 효과가 난다.
도입 시 서비스 개발 경험이 있는 팀원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데스크탑 앱 vs 터미널
Hermes 에이전트는 최근 데스크탑 앱이 출시되면서 비개발자도 접근이 쉬워졌습니다. 다만 아직 초기 단계라 버그가 일부 남아 있어서 운영 목적으로 바로 쓰기엔 부담이 있는데요, 터미널 설치는 미세 튜닝이 가능하고 장기적으로 자유도가 높아서, 저희 팀은 맥 기준 터미널 설치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GPT Codex 기반 세팅
저희는 LLM을 GPT Codex 기반으로 세팅하고 있습니다. Claude나 Gemini를 쓰면 계정이 밴당할 확률이 높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저희 영업 에이전트 계정이 Claude 기반에서 정지된 적이 있습니다. Codex로 사용해도 퀄리티는 비슷하게 유지되니, Codex 기반 세팅을 추천드립니다.
모델 선택 실전 팁
낮은 버전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5.4 mini를 테스트해봤는데, 프롬프트 토큰 한계 때문에 스킬 6개를 써야 하는 상황에서 3개만 쓰고 마는 식으로 동작이 불안정했습니다. 요약이나 번역 같은 단순 작업에는 충분하지만, 스킬이 여러 개 호출되는 복잡한 작업에서는 5.5 최신 모델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ermes 멀티 프로필과 스킬 관리,
글로벌 스킬 vs 프로필 스킬
Hermes 에이전트의 멀티 프로필이란, 하나의 Hermes 안에서 용도별로 분리된 에이전트 프로필을 여러 개 운영하는 기능입니다.
문제는 스킬 생성 시 발생합니다. 자연어로 “이런 스킬 만들어 줘”라고만 요청하면, 프로필을 명확히 지정하지 않은 경우 스킬이 글로벌 영역에 생기거나 엉뚱한 프로필에 지정됩니다. 저희도 “카드뉴스 만드는 스킬을 생성해는데 왜 작동하지 않지?” 하는 상황을 겪었는데요. 원인은 그 스킬이 다른 프로필에 생성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스킬 네이밍과 팀 운영
저희 팀은 스킬명을 통일해서 씁니다.
“카드뉴스 메이크 1”은 모던 디자인, “카드뉴스 메이크 2”는 HTML/CSS 기반
이런 식으로 넘버링하고, 요청할 때도 스킬명을 명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코드 수정이 필요하면 Superset 에디터에서 Codex를 불러 디버깅하고, Git으로 프로젝트 단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Hermes 대시보드 활용과 슬랙 연동
Hermes 대시보드 핵심 기능: 스킬, 크론, 오케스트레이션
Hermes 대시보드에서 저희가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스킬과 크론입니다. “어떤 스킬을 예약된 시스템 안에서 자동으로 돌릴 것인가”를 결정하는 이 세팅이 업무 자동화의 핵심입니다.
또한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으로 작업별 모델을 분리 세팅할 수도 있어서, 메인 모델은 5.5를 쓰되 웹서치나 세션 검색 같은 보조 작업에는 가벼운 모델을 배정할 수 있습니다.
Hermes 슬랙 봇 연동
데스크탑 앱에서 슬랙 연동이 한 층 간편해졌습니다. 슬랙에서 워크스페이스 생성 후 api.slack.com에서 앱을 만들고, 매니페스트(JSON 형식의 봇 설정서)를 세팅합니다. 저희는 Hermes에게 자연어로 매니페스트 템플릿을 요청해서 받았는데요. 소켓 모드를 활성화하면 실시간 양방향 통신이 가능해지고, 앱 토큰과 봇 토큰을 Hermes에 입력하면 연동이 완료됩니다.
멘션 기반으로 봇을 호출하는 게 좋습니다. 멘션 없이 설정했다가 봇이 모든 대화에 개입할 수도 있습니다.
AI 네이티브 실전 도입 사례, Hermes 에이전트 연동
사내 AX 플랫폼 ‘똑빌더’
똑빌더는 똑똑한개발자의 사내 AX를 위한 백오피스 플랫폼으로, Hermes 에이전트와 MCP로 연결되어 실무자 현황, 프로젝트 현황, 투입 현황을 조회하고 업무를 지시하는 대시보드입니다.
똑똑한개발자가 운영하는 CRM 서비스 ‘pluuug’에서 계약이 확정되면 똑빌더에 프로젝트 데이터가 자동 생성되고, Hermes 에이전트가 슬랙으로 관련 정보를 발송합니다. 실무자가 프로젝트 내용이나 계약 이슈를 물어보면 에이전트가 즉시 답변할 수 있습니다.
실무자 추천과 휴먼 인 더 루프(human-in-the-loop)
에이전트는 인력 추천에도 쓰입니다. 기술 스택, 프로젝트 이력, 현재 여유 리소스를 조합해서 배정 후보를 제안하고, 최종 결정은 사람이 합니다. 외주 특성상 정량 트래킹만으로는 판단이 안 되는 영역이 많기 때문에 마지막 결정은 반드시 사람이 담당합니다.
MVP까지 생성하는 커스텀 에이전트
프로젝트 채널은 Hermes가 슬랙에 자동 생성하고, 채널 내 메시지를 실시간 수집해 메모리로 탑재합니다. 이슈 트래킹, 히스토리 요약에 활용하고 있고, HR 관점의 업무 평가 시스템까지 확장을 고려 중입니다.
클라이언트 정보를 바탕으로 기획서(화면 명세·IA 구조 포함), 디자인 시스템, 초기 빌드까지 생성하는 커스텀 에이전트도 운영 중입니다.
조직 규모별 Hermes 에이전트 도입 전략
10인 미만 조직에서는 관리자가 곧 사용자라 바이브 코딩 수준으로도 충분합니다. 10인 이상이 되면 관리자와 실무자가 분리되고, 거버넌스 기반 시스템이 필요해집니다. 저희가 똑빌더를 별도로 만든 이유이기도 하죠.
Hermes 에이전트만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 하면 안 됩니다. 내부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거기에 에이전트를 연결해야 합니다. 모호함이 없고 패턴이 있는 영역만 에이전트에 위임하고, 나머지는 사람이 최종 결정을 담당합니다.

서비스 개발 경험이 있는 팀원이 핵심
저희가 외부 AX 컨설팅 프로젝트도 3건 진행하면서 중요하다고 느낀 조건들이 있습니다.
의사결정 가능한 리더십이 직접 참여해야 한다.
10명 미만 소규모 팀으로 시작해야 한다.
AI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야 한다.
스킬·플러그인 같은 기본 개념을 이해한 인원이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결정적인 조건은 “서비스 개발 경험이 있는 팀원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저희도 처음에 서비스 개발 경험 없는 팀원들과 시도해봤는데, 그럴듯했지만 실제로 쓸 수 없는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쓰는 시스템에서 어떤 흐름이 자연스러운지, 어디서 불편이 생기는지를 아는 감각을 가진 사람이 워크플로 개선을 주도해야 합니다.
최소 4~5명이면 시작 가능합니다. 똑똑한개발자에서 진행하는 AX 프로젝트는 3억에서 5억 규모이며, 구독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저희가 영업 봇 하나에서 시작해 전사 시스템 연동까지 온 과정이, AI 네이티브 전환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Hermes 에이전트 도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누가 이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할 것인가”부터 정하는 게 출발점입니다!
똑똑한개발자는 자체적으로 AI 네이티브 조직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도입과 AX 컨설팅을 함께하는 파트너입니다. AX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똑똑한개발자를 찾아주세요.
똑똑한 태도를 바탕으로, 생각을 더하고 연결하며 가치있는 경험을 주는 프로덕트를 만듭니다. 브랜드 이미지 구축, 효과적인 이미지 구현, 사용자 경험 기반 UX 기획, 서비스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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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