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dots 활용법, 메일·슬랙 연동부터 세컨 브레인까지
메일·슬랙·캘린더 연동부터 전화와 세컨 브레인까지, 닷츠 3일 사용 후기

미팅 준비를 하려고 메일을 열었다가, 슬랙에서 이전 대화를 찾고, 캘린더에서 시간을 다시 확인한 적 있으신가요? 각각의 앱에는 정보가 잘 남아 있는데 한 번에 모아 보려면 은근히 손이 많이 갑니다. 정작 중요한 내용을 놓칠 때도 있고요.
똑개팀의 이번 영상에서는 장원님이 ChatGPT dots(닷츠)에 메일·슬랙·캘린더를 연결해 약 3일 동안 사용한 경험을 나눴어요. 일정이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을 먼저 알려주고, 자리를 비운 동안 팀원들과 미팅 준비를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업무 앱 연동부터 별도로 연결한 전화 기능, 사람 사이의 관계를 기억하도록 만든 세컨 브레인까지 살펴볼게요. 우리 업무에서는 어디부터 적용해볼 수 있을지도 함께 짚어봤습니다.
메일과 캘린더의 시간이 다르다는 걸 먼저 알려줬어요
장원님이 dots에 연결한 도구는 Gmail, 구글 캘린더, 구글 드라이브, 슬랙이었어요. AI 비서의 이름은 ‘PT’라고 붙였고요.
연결한 뒤 달라진 건 아침에 받는 안내 내용이었습니다. 단순히 오늘 일정 목록을 보여주는 데서 끝나지 않았어요. 고객에게 제안한 내용과 팀 내부에서 이야기한 내용이 서로 맞는지, 아직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부분은 없는지 먼저 확인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흩어진 정보를 함께 보니 확인할 일이 드러났어요
영상에서 든 예시는 꽤 구체적이었어요. 메일에는 미팅 시간이 오후 4시로, 캘린더에는 오후 3시 30분으로 적혀 있다면 시간이 맞는지 확인해 달라고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각각의 앱만 보면 지나칠 수 있는 차이잖아요. 고객이 보낸 메일을 읽을 때와 일정을 등록할 때가 다르면, 변경한 내용이 한쪽에만 남기도 하고요. 이런 부분을 미팅 전에 짚어준다는 점이 유용하게 느껴졌어요.
화상 미팅 전에는 슬랙 대화와 지난 기록을 바탕으로 준비할 내용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일정 제목만 읽는 것보다, 함께 일하는 사람이 앞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알고 들어가는 데 가까웠던 거죠.
장원님도 이런 안내가 어떤 내부 로직으로 만들어지는지까지 확인한 건 아니라고 했어요. 이번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건, 연결한 업무 정보를 바탕으로 놓치기 쉬운 확인 사항을 전달받았다는 사용 경험입니다.
ChatGPT dots를 쓰기 전, 우리 업무 도구부터 살펴보세요
이런 경험을 보고 나면 바로 써보고 싶어지는데요. 영상에서 먼저 확인하라고 한 건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평소 쓰는 메일과 협업 도구를 dots에 연결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었어요.
업무 정보가 어디에 쌓이는지에 따라 맡길 수 있는 일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미팅 준비를 부탁하더라도 관련 대화와 일정에 접근할 수 없다면, 사람이 내용을 다시 모아서 설명해야 하니까요.

회사 전체보다 메일·일정·협업 대화부터 연결했어요
장원님은 영상에서 도구 연동의 효과를 강조하면서도, 회사의 모든 업무 시스템을 한 번에 연결하는 건 아직 이르다고 봤어요. 우선 협업 도구와 메일, 캘린더 정도부터 연결해도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우리 팀에 적용해본다면 최근 미팅 하나를 떠올려보면 좋겠어요. 고객의 요청은 메일에, 내부 논의는 슬랙에, 확정 시간은 캘린더에 남아 있다면 어디를 함께 봐야 준비가 되는지 금방 보이거든요.
영상에서는 연동되는 도구로 바꾸는 방법도 적극적으로 권했지만, 조직 전체의 도구를 곧바로 바꿔야 하는 건 아니에요. 먼저 현재 쓰는 도구와 연결 가능한 범위를 살펴보고, 실제로 반복해서 확인하는 업무 하나에 적용해보는 편이 판단하기 쉽겠습니다.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미팅 준비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영상은 장원님이 해외에 머무는 동안 촬영됐어요. 이동 중에는 슬랙을 열고 메일을 하나씩 확인하기 어려웠고, 다음 날 예정된 미팅에도 직접 참석하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PT에게 프로젝트의 맥락을 확인하고,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자신에게 요청하거나 팀원들에게 내용을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요청을 보낸 뒤, 누가 언제 참석하는지까지 확인했어요
장원님의 설명에 따르면 PT는 슬랙에서 팀원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요청하고, 대화 중 빠진 내용도 이어서 확인했습니다. 이후 미팅 시간과 참석자, 진행 방식이 어떻게 정해졌는지 보고했고요.
여기서 눈에 들어온 건 메시지를 한 번 보내는 것보다, 답변을 받은 뒤 준비 상황을 다시 정리하는 과정이었어요. 담당자에게 물어봤다는 사실만으로 미팅 준비가 끝나는 건 아니잖아요. 답이 왔는지, 아직 정하지 못한 내용은 없는지 다시 살펴야 합니다.
이번에는 정해진 내용을 메모리에도 남겼다고 해요. 자리를 비운 사람이 돌아와 여러 대화를 처음부터 읽는 대신, 무엇이 결정됐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을 받은 셈입니다.
팀원에게 전달할 내용이 있는 업무라면, 처음 요청할 때 누구에게 무엇을 확인할지 함께 설명해두면 좋겠어요. 이 사례처럼 미팅 참석자와 시간, 진행 방식 등 확인할 결과가 구체적일수록 맡길 일도 분명해집니다.
전화까지 연결해봤지만, 별도 설정이 필요했어요
영상에는 PT에게 전화를 걸어 점심 메뉴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는 시연도 나옵니다. 실제로 전화가 연결되고, 상대방이 메뉴를 정하자 다시 확인한 뒤 통화를 마치는 모습이 담겼어요.
다만 이 전화 기능은 dots를 켜면 바로 제공되는 기본 기능으로 소개된 게 아닙니다. 장원님이 외부 전화 서비스를 별도로 연결해 테스트한 사례였어요. 촬영 당시에는 MCP가 아니라 CLI, 즉 명령어로 외부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연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화를 거는 것과 대화를 잘 이어가는 것은 달랐어요
시연 중 상대방이 메뉴 추천을 기대하자, 전화 AI는 추천은 하지 않고 메뉴를 확인하는 역할이라고 답했어요. 연결 자체는 됐지만, 대화 중 새로 나온 부탁까지 처리하는 흐름은 준비되지 않았던 거죠.
장원님도 이런 부분은 별도의 업무 흐름을 설계하면 확장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영업 관련 통화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는 계획도 언급했고요. 영상에서 보여준 메뉴 확인 시연과 앞으로 해보려는 업무는 나눠서 볼 필요가 있어요.
이 장면은 AI 비서에 도구를 붙일 때 무엇을 정해야 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누구에게 전화를 걸지만 정하는 게 아니라, 어떤 질문을 하고 어디까지 답하며 통화가 끝나면 무엇을 남길지도 함께 정해야 하는 거예요.
세컨 브레인은 사람과 업무의 관계부터 정리했어요
도구 연동 다음으로 소개한 건 ‘세컨 브레인’이었습니다. 여기서는 AI 비서가 참고할 수 있도록 사람과 업무의 맥락을 정리한 별도 기억 저장소로 이해하시면 좋아요.
장원님은 이전에 다른 에이전트들을 쓰면서 시간이 지나면 맥락이 잘 이어지지 않는 경우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단순히 대화를 많이 저장하기보다, 함께 일하는 사람이 누구이고 어떤 역할을 맡는지 정리하는 데 집중했어요.

연락처보다 ‘이 일을 누구와 하는지’가 중요했어요
예를 들어 캘린더에 유튜브 촬영 일정이 잡혔다고 해볼게요. AI가 담당자의 이름만 알고 있는 것과, 그 사람이 촬영을 돕는 마케터라는 사실까지 아는 것은 다르겠죠. 후자의 정보가 있다면 그 담당자가 미팅에 함께해야 하는지 확인할 근거가 생깁니다. 영상에서도 이런 활용을 염두에 뒀다고 설명했어요.
이를 위해 똑똑한개발자와 협업 조직을 그룹으로 나누고, 각 조직에서 주로 소통하는 사람과 역할,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직접 만든 브레인은 로컬 MCP로 연결해 연락처나 관련 대화를 참고하도록 구성했다고 해요.
사람 이름을 기억하는 데서 나아가, 그 사람이 어떤 업무와 연결돼 있는지 알려주려는 시도였던 거예요. 매번 “이분은 어떤 담당자이고, 우리는 지금 어떤 일을 함께하고 있어”라고 설명하는 부담을 줄이려는 방식이었습니다.
영상에서는 관계 정보에 집중한 도구를 별도로 공개할 계획도 언급했지만, 당시에는 준비 중이었어요. 이 글에서는 이미 이용할 수 있는 배포 도구가 아니라 장원님이 직접 구성해본 사례로 소개합니다.
우리 팀의 AI 비서, 어떤 일부터 맡기면 좋을까요?
여러 에이전트를 만들어 역할을 나누는 방식도 장원님이 시도했던 방법 중 하나였어요. 다만 마케팅 담당 에이전트와 콘텐츠 담당 에이전트가 모두 글을 쓸 수 있을 때, 업무를 어떻게 나눌지 혼란이 생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하나의 에이전트에 업무 도구와 필요한 맥락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다시 사용해보고 있다고 했어요. 에이전트 수를 늘리는 것보다 실제로 일을 맡기고 결과를 확인하는 흐름이 자신에게 맞는지를 살핀 경험이었습니다.

미팅 준비 한 번에 필요한 정보부터 모아보세요
이번 dots 활용 사례를 따라가 보면 공통점이 있어요. 메일과 일정이 맞는지 확인하고, 팀원에게 받은 답변을 정리하고, 담당자의 역할을 기억하는 일 모두 흩어진 정보를 업무에 필요한 맥락으로 모으는 작업이었습니다.
우리 팀에서도 미팅 하나를 준비할 때 열어보는 앱과 반복해서 확인하는 내용을 적어보면 좋겠어요. 그중 일정 대조나 지난 대화 정리처럼 범위가 분명한 일부터 맡겨보고, 결과를 확인하는 데 드는 시간까지 살펴보는 겁니다.
전화 연동이나 별도 메모리 시스템은 그다음에 검토해도 괜찮아요. 먼저 연결한 도구만으로 어떤 일이 편해지고, 어떤 설명을 여전히 반복해야 하는지 알아야 추가로 만들 부분도 보이니까요.
이번 영상은 약 3일 동안의 초기 사용 후기입니다. 오래 쓸 때 기억이 얼마나 이어지는지까지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AI 비서에게 맡길 업무를 구체적으로 떠올려볼 수 있는 사례로 보면 좋겠습니다.
똑개팀도 실제 업무에 AI를 연결해보며 필요한 도구와 작업 방식을 살펴보고 있어요. 메일·슬랙·캘린더에 흩어진 정보를 연결하거나, 우리 팀에 맞는 AI 업무 자동화를 설계하고 싶다면 똑똑한개발자에 문의해 주세요. 지금 사용하는 도구와 반복해서 확인하는 업무부터 함께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AX 도입, 프로젝트 협업 등 궁금한 점을 남겨주세요.
https://www.toktokhan.dev/contact?utm_source=langing&utm_medium=content&utm_campaign=chatgpt_dots_workflow&utm_term=%EB%8B%B7%EC%B8%A0_%EC%97%85%EB%AC%B4%EC%97%B0%EB%8F%99_%EC%84%B8%EC%BB%A8%EB%B8%8C%EB%A0%88%EC%9D%B8_%ED%99%9C%EC%9A%A9%EB%B2%95장원님이 직접 보여주는 dots 활용 과정과 전화 연동 실험은 아래 원본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