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문화2025-12-26

사내 중고마켓으로 기부까지, 똑똑한개발자의 '똑소당' 이야기

안 쓰는 물건이 기부금이 되는 사내 행사, 어떻게 열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사랑받는 IT 프로덕트의 첫 스텝, 똑똑한개발자입니다 :)

3줄 요약

  1. 똑똑한개발자는 연말 사내 행사로 사내 중고마켓 '똑소당'(똑개 소소한 당근마켓)을 열었어요. 1주일 물품 등록 → 5일 판매 구조예요.

  2. 판매 첫날에만 등록 상품의 약 1/3이 팔렸고, 키보드가 가장 먼저 완판됐어요.

  3. 모인 판매 금액은 전액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했습니다.

똑똑월드에 이어 올해 연말에는 '똑소당'을 진행했어요. 똑소당'똑개 소소한 당근마켓'의 줄임말인데요. 연말이랑 신년 분위기에 맞춰서, 안 쓰는 물건을 중고로 거래하고 그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어요. 집에서 잠자고 있던 물건들이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이 되고, 그게 또 기부로 연결된다니… 시작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사였어요 ☺️

그럼 지금부터, 똑개 연말 두 번째 행사 '똑소당' 이야기를 더 자세하게 소개해 볼게요! 🥕🙌

사내 중고마켓, 어떻게 진행했나요?

똑소당 진행 방식

똑소당은 일주일간 상품 등록을 하고, 차주에 판매가 시작되었어요! 상품 등록을 시작하자마자 정말 많은 똑개인들의 참여가 이어졌어요. 미니어처 향수, 책, 다이어리, 키보드, 가방까지… 물건 종류가 생각보다 너무 다양해서, "나도 하나쯤 구매해 볼까?" 하면서 계속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판매 시작 전부터 다들 구매할 물건을 미리 구경하고 찜해두고 있었어요.

정리하면 사내 중고마켓의 흐름은 이렇게 단순했어요.

  1. 1주차 — 물품 등록: 각자 안 쓰는 물건을 사진과 가격과 함께 올려요.

  2. 2주차 — 판매 개시: 점심시간에 라운지에 모여 5일간 거래해요.

  3. 마무리 — 정산과 기부: 모인 금액 전액을 기부처에 전달해요.

모두 판매 시작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

뜨거웠던 똑소당 판매 기간

12월 15일 점심시간, 드디어 판매가 시작되었어요! 점심시간이 되자 많은 분들이 똑개의 라운지로 모여들었어요. 똑소당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느껴졌어요. 👏

가장 먼저 완판된 상품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제일 먼저 완판된 건 키보드였어요. 똑똑한개발자에 개발자분들이 많다 보니, 키보드를 향한 반응이 정말 남다르더라고요. 관심이 정말 뜨거웠어요! 치열한 경쟁 끝에 PM 한결님이 등록해 주신 키보드 2종이 첫 완판을 기록했어요. 그리고 판매 첫날에만 등록된 상품의 약 1/3이 판매됐어요.

저도 똑소당에서 책을 한 권 구매했는데요! 프론트엔드 우현님이 등록해 주신 책 〈팩트풀니스〉를 구매했어요. 가격도 합리적이었지만, "내가 산 이 금액이 기부로 이어진다"는 생각에 정말 기뻤어요.

이번 똑소당은 추운 겨울에 마음을 확실하게 따뜻하게 해줄 수 있었던 사내 행사였던 것 같아요.

이렇게 높은 관심으로 시작된 똑소당 행사는 5일간 정말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어요. 🥹

똑소당으로 기부금이 모였어요!

이번 똑소당으로 저희 똑개가 기부할 금액을 모두 모은 뒤 물품 등록/구매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 선물도 전달했는데요. 바로 산타 모양의 킷캣 초콜릿이에요. 🎅🏻🍫 달콤하고 맛있었지만, 너무 귀엽기도 하더라고요. 특히 가장 많이 구매해 주신 '큰 손' 세 분은 산타 킷캣을 한가득 받으셨다고 해요. 귀엽고 따뜻한 행사에 대한 감사를 달콤한 킷캣으로 전달해 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

똑소당 큰 손 TOP 2 소감은?

똑소당 큰 손 TOP 1. 다영님 인터뷰 🎤

가장 많이 구매해 주신 큰 손 1위는 마케터 다영님이었어요. 다영님의 소감을 들어볼게요!

"한결님이 판매해 주신 키보드와, 희나님의 텀블러로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향수인데, 마침 구매를 고민했었던 구찌의 향수를 백엔드 희수님이 판매해 주셔서 빠르게 구매했어요. 마지막으로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인 장갑까지 구매했답니다. 좋은 가격에 필요했던 물건들을 다 구매했고, 기부까지 가장 많은 금액을 할 수 있었다니,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했어요."

똑소당 큰 손 TOP 2. 다빈님 인터뷰 🎤

그리고 큰 손 TOP 2를 기록한 분은 사업개발팀 다빈님이었어요. 다빈님께서는 이런 소감을 남겨주셨어요!

"로지텍 키보드는 상을 받게 해준, 가장 의미 있는 상품인 것 같은데요! 원가 10만 원 하는 키보드를 이런 저렴한 가격에 누리게 해주신 한결님 감사드려요. 그리고 보조 배터리는 희나님이 어드벤트 캘린더로 받으신 보조 배터리인데, 15,000원이었지만 10,000원까지 깎아주셨습니다. 감사해요 희나님~ 마지막으로 지민님이 판매해 주신 귀여운 빨간 가방까지 득템했어요. 저렴하게 다양한 물건들을 가져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기부를 했다는 생각에 행복한 마음까지 드는 행사였어요!"

똑소당 기부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똑소당으로 모인 모금액을 기부할 기부처는 한국고양이보호협회로 정했어요. 저희 똑똑한개발자의 마스코트인 멍멍이와 같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고양이 친구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했답니다. 🐈

기부처를 정할 때 저희가 중요하게 본 건 딱 두 가지였어요. 구성원 다수가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곳인지, 그리고 모인 금액이 어디에 쓰이는지 명확한 곳인지. 사내 중고마켓처럼 구성원이 직접 만든 돈일수록, 그 돈이 어디로 가는지가 참여 만족도에 크게 영향을 주더라고요.

마치며

똑소당은 똑똑한개발자에서 진행한 정말 특별한 행사였는데요! 한마음 한뜻으로 물건을 모아 판매하고, 그 금액으로 기부까지 할 수 있어서 정말 의미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제 정말 2025년의 마지막 날이 되었는데요. 이 행사로 고양이들도,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똑소당에 참여해 주신 똑개 팀원분들도 따뜻한 연말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 또한 정말 마음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어요.

혹시 연말 사내 행사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큰 예산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사내 중고마켓을 한번 떠올려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안 쓰는 물건 하나에서 시작해 기부까지 이어지니까요.

똑소당을 기획하고 주최해주신 희나님께 감사 인사 드리며, 모두들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도 똑똑한개발자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 많이 전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클립보드에 복사되었어요 ✓
이 글을 공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