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개발2026-10-15

CMS (콘텐츠 관리 시스템) 구축시 유의할 점 3가지

홈페이지 CMS를 구축할 때 운영자가 직접 수정할 범위와 검수 조건 정리

안녕하세요. 사랑받는 IT 프로덕트의 첫걸음, 똑똑한개발자입니다.

오늘의 인사이트 요약

- 운영자가 바꿀 내용과 개발이 필요한 화면 변경을 구분합니다.

- 입력 조건과 실제 화면 미리보기를 함께 검수합니다.

- 작성·승인·게시의 역할을 개발 범위에 포함합니다.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면서 소식과 배너는 직접 바꾸고 싶은데, 어디까지 관리자 기능을 요청해야 할지 고민되실 텐데요. CMS가 포함됐다는 설명만으로는 가격표 수정이나 새로운 페이지 추가까지 가능한지 알기 어렵습니다. 제작이 끝난 뒤에야 편집할 수 없는 부분을 발견하면 작은 변경도 개발 요청으로 남습니다.

CMS는 콘텐츠를 등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같은 이름을 쓰더라도 편집 항목과 페이지 구성 방식, 게시 절차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홈페이지 CMS를 구축할 때 운영자가 직접 수정할 범위와 검수 조건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직접 바꿀 항목을 구체화해야 합니다.

첫 기준은 페이지 수보다 반복해서 바꿀 내용을 정해야 하는데요.

소식 글을 올리는 일, 메인 배너의 문구와 링크를 바꾸는 일, 제품 설명의 순서를 조정하는 일은 편집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현재 담당자가 개발사에 자주 요청하는 변경을 모아보면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드러납니다. 자주 바꾸지 않는 화면까지 자유롭게 조립하도록 만드는 것이 항상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제품 소개 페이지를 운영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제품명·사진·설명은 정해진 칸에 입력하고, 사례 목록은 필요한 항목을 선택해 연결하는 방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반면 새로운 비교표나 계산기를 추가하는 일은 이미 정해둔 편집 기능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운영자가 고칠 내용과 새로 개발할 화면을 나누면 견적에서 말하는 CMS 범위를 구체적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똑똑한개발자팀은 편집 자유도를 정하기 전에 운영자가 실제로 반복하는 수정 작업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순서를 바꾸는 기능 하나가 필요한데 모든 화면을 자유롭게 조립하도록 만들면 설정과 검수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자유도가 페이지마다 다르면 편집 방식도 달리 정할 수 있습니다.

본문과 사진을 별도 입력 항목으로 나누는 설계를 더 살펴보고 싶다면 Contentful의 콘텐츠 유형 설명을 참고해 보세요. 글·배너 같은 콘텐츠를 여러 필드로 구성하는 예시가 있어, 개발사와 편집 항목을 논의할 때 도움이 됩니다!

2. 입력 화면과 게시 화면을 함께 봐야 합니다.

관리자 화면에서 저장되는 것과 홈페이지에서 잘 보이는 것은 다릅니다.

제목이 길어지거나 세로 사진이 들어왔을 때 줄바꿈과 잘림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 보세요. 디자인 시안의 짧은 문구만 넣어 검수하면 운영 중 생기는 문제를 놓치기 쉽습니다. 대표 이미지와 본문 이미지는 쓰이는 크기가 다르므로 같은 업로드 조건으로 충분한지도 살펴봅니다.

필수 입력값, 문구 길이, 이미지 조건은 운영자가 이해할 수 있는 안내와 함께 정합니다.

필요한 항목이 비었을 때 무엇을 채워야 하는지 알려주고, 정해진 선택지가 있다면 직접 입력하는 대신 고를 수 있게 하는 방식입니다. 입력 조건을 알아보려고 매뉴얼을 계속 찾아야 한다면 관리자 화면에 안내를 더해 보세요.

검수에는 게시하지 않은 초안을 실제 화면으로 확인하는 과정도 넣습니다.

본문뿐 아니라 목록 카드, 메인 화면에 노출되는 영역, 모바일 화면까지 수정 내용이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면 좋습니다. 한 곳의 문구를 바꿨을 때 여러 화면에 함께 반영되는 구조라면 미리보기 범위도 그에 맞춰 정해야 합니다.

이처럼 공개 전에 서식을 확인하는 방법은 Contentful의 콘텐츠 미리보기 안내에서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를 제공하려면 별도 설정과 사이트 연결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CMS 제품에 기능이 있다는 설명과 이번 개발에 포함된다는 약속은 구분해서 확인합니다. 실제 운영 환경과 미리보기 환경이 다르면 어느 부분까지 동일하게 재현되는지도 물어보세요.

3. 작성 권한과 게시 권한을 구분해야 합니다.

누구나 글을 수정할 수 있어도 외부에 공개할 권한까지 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담당자가 초안을 저장하고 검토자가 확인한 뒤 게시하는 흐름이 필요하다면 역할별로 가능한 행동을 정합니다. 소식 글만 편집할 사람과 회사 소개·공통 배너까지 바꿀 사람을 나누는 것도 방법입니다. 모든 계정을 관리자 권한으로 쓰면 편집 화면이 복잡해지고 실수의 영향 범위도 커집니다.

예약 게시가 필요한 경우에는 예약 시각만 입력해 보는 것으로 검수를 끝내지 않습니다. 검토가 끝나지 않은 콘텐츠도 예약할 수 있는지, 예약 후 수정하면 어떤 버전이 공개되는지, 게시 담당자가 자리를 비우면 누가 상태를 확인하는지 살펴봅니다. 공지가 끝난 뒤 내리는 작업까지 자주 반복한다면 게시 종료 기능도 별도 항목으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

똑똑한개발자팀은 CMS를 납품받을 때 실제 운영자 권한으로 수정부터 게시까지 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개발자의 관리자 계정으로는 모두 가능했던 일이 운영자 계정에서는 막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능 시연과 별도로 담당자가 자기 계정으로 한 번의 작업을 끝낼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4. 운영 시나리오를 개발 범위로 옮겨주는 곳과 함께해야 합니다.

견적서의 CMS 항목에는 운영자가 수행할 작업과 결과가 드러나야 합니다. 배너를 교체하고 모바일에서 확인한 뒤 게시하는 일, 소식 초안을 검토자에게 넘기는 일처럼 실제 작업 단위로 적으면 포함 여부를 확인하기 쉽습니다.

여기에 운영자 교육과 매뉴얼의 범위, 출시 후 입력 항목을 추가할 때의 처리 방식을 함께 확인합니다. 담당자가 바뀌어도 일상적인 수정은 이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요청을 처음부터 개발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에 지원할 기능과 나중에 개발할 기능을 같은 문서에 적어 함께 확인해 보세요.


똑똑한개발자는 우아한형제들의 ‘우아콘’ 웹사이트에서 랜딩페이지와 어드민 페이지의 디자인·개발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행사 정보를 전달하는 방문자 화면과 운영을 위한 관리자 화면을 함께 다룬 사례인데요. 홈페이지 CMS를 구축할 때도 이처럼 두 화면을 연결해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문자는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고, 운영 담당자는 반복적인 수정 업무를 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편집 범위를 설계해야 합니다.

홈페이지의 편집 범위를 정하거나 운영 중 반복되는 수정 요청을 줄일 방법을 찾고 있다면 아래 똑똑한개발자 링크로 이야기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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